
CCP 포토북 라운지 토크 6 CCP Photobook Lounge Talk (special) ’한국사진사와 사진의 미래‘ History of Korean Photography and the Future of Photography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와 한국 사진학회는 오는 2022년 05월 27일‘한국사진사(문학동네)’발간을 기념하여 특별 포토북 라운지 토크‘한국사진사와 사진의 미래’를 공동 주최한다. 1부에 저자인 한국사진 아키비스트이자 연구자인 박주석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서 2부에는 3명의 전문가 패널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한국사진사’발간의 의미 등을 발표하게 되며, 이어서 한겨레신문 노형석 미술문화재 전문기자의 사회로 주제토론과 함께 청중과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CCP와 한국사진학회는 지난 1999년 故 최인진 선생의‘한국사진사 1631-1945’발간 이후 22년 만에 집필된 한국사진사 발간을 계기로 한 이번 강의와 토론을 통해서 사진 예술계, 학계의 발전, 나아가서 서구식 사진에 익숙한 대중들에게 한국사진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고취를 도모하고자 한다. 본 행사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이루어진‘박주석<한국사진사>’출간 기념 순회전시‘사(寫)에서 진(眞)으로’ (언주라운드,서울>혜움,광주>루모스,대구) 와 함께 이루어진 토크 프로그램을 최종 정리하는 의미를 가지며 월간 사진예술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이 책은 한국사진의 역사를 통시적·공시적으로 정리한 최인진의 계보를 잇는 동시에 기존 연구의 사각(死角)을 밝히고 박주석만의 사관(史觀/寫觀)으로 새로이 써내려갔다. 한국사진의 미적가치에 관한 연구가 부재하고, 서양 사진과는 다른 한국사진만의 연구 방법론이 합의-정립되지 못한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저자는 다양한 사관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 기준으로 사료를 수집하고, 사진이 가지는 미적·역사적·사회적 의미망을 집요하게 추적해 이 한 권에 오롯이 담아냈다. 『한국사진사』는 한국사진의 역사가 곧 한국 근현대사가 되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은 물론, 과거와 현재가 동양과 서양이 미시와 거시가 끊임없이 교통하며 이룩해낸 사진의 다층적 의미를 분석하며 한국사진의 독자적인 존재론으로까지 나아간다.
-문학동네- 주최 :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 / 한국사진학회 주관 :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 후원 : 월간 사진예술 협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 * 일정 : 2022. 05. 27 (금) - 1부 : 15:00 ~ 16:00 / 2부 : 16:10 ~ 18:00 * 장소: 중앙대학교 102관 3층 대강당 * 주제발표 및 토론 참석자 박주석 /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 전문대학원 교수 박상우 / 서울대학교 미학과 교수 박평종 / 중앙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HK 연구교수 천경우 /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 중앙대학교 사진센터장 노형석 / 한겨레신문 미술문화재 전문기자
수강은 무료이며 중앙대학교 재학생(사진센터, 학부, 대학원), 한국사진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일반 참가자의 신청을 받으며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영어 동시 통역이 함께 이루어진다.
문의 : 02-820-6540
월간 사진예술 기사 https://m.blog.naver.com/koreaphotoart/222738603258 |